[건강] 심장의 재발견! 무심한 당신이 심장을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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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63회 작성일 09-0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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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심장질환 예방부터 질환까지… 심장 파수꾼 ‘코큐텐’ 하루 100mg 섭취로 심장 건강 OK!

심장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기관이다. 한 번 운동이 시작된 후에는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단 1초도 쉬지 않는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의 혈액량은 5L. 심장이 1분간 뛰면 전신의 혈액이 모두 순환한다.

심장이 멈추고 1분이 지나면 호흡이 곤란해지고 의식을 잃는다. 그대로 5분이 지나면 뇌 기능까지 멈춘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이지만 사람들은 심장 건강에 무심하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심장 이상으로 돌연사하는 일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노화방지의학회 이사장인 배철영 박사는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을 앓는다면 ‘내 심장은 괜찮을 거야’란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심부전증 발병 후 5년 생존율 20%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증은 대표적인 심장질환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긴다. 가슴을 쥐어짜는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주된 증상이다. 야외활동 시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자주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심장 자체가 괴사(壞死·생체 세포·조직의 일부가 죽거나 죽어가는 상태)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고혈압, 흡연, 당뇨 등으로 다양하다. 협심증과 비슷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때로는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심하면 24시간 내 사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겪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부정맥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는 발작성 빈맥, 불규칙하며 빠른 심장박동이 지속되는 심박세동, 맥박이 건너뛰거나 짧게 뛰는 조기박동 등이 있다.

심부전증은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망가지는 질환이다. 호흡 곤란,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부종, 실신 등이 주요 증상이다. 국내에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인구의 약 2%인 2000만 명이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0세 이상 인구에서 심부전증의 유병률은 10%였다.

심부전증은 발병 후 1년 이내 사망률이 약 50%에 이른다. 초기 사망률은 암보다 높다. 중증 심부전증 환자의 5년 후 생존율은 20∼30%에 불과하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심장질환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일단 발병하면 심장돌연사와 같은 위험에 늘 노출돼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염분 섭취를 절제하는 저염식과 금연, 금주도 필수다. 당뇨병과 비만도 경계해야 한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도 꼭 필요하다. 여기서 적절한 운동이란 심장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조깅이나 빠른 걷기 등을 말한다. 근력 운동이나 숨이 가쁠 정도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일단 발병했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증상이 없다고 미뤄둘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부정맥 환자 42% 코큐텐 3개월 복용 후 증상 호전

이러한 생활수칙들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것에 더해 코엔자임Q10(코큐텐)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코큐텐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는 보조 효소로 신체 중 운동 강도가 가장 센 심장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성분이다.

배 박사는 “심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코큐텐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루 100mg 정도의 코큐텐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1999년 생명공학 분야의 저널인 ‘바이오팩터스(BioFactors)’에는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인 부정맥 환자 47명에게 75∼600mg의 코큐텐을 3개월간 투여하자 환자들 중 42%의 증상이 나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코큐텐은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루 섭취량도 고용량인 500∼3000mg까지 허용됐다. 시장 규모는 미국이 2조 원, 일본이 5000억 원에 달한다.

반면 국내에서 코큐텐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하루 100mg, 처방약으로는 하루 30mg를 복용하도록 허용되어 있다.

코큐텐은 세계적으로 한국의 대웅제약과 일본의 닛신 등 두 곳에서만 원료 추출에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식물에서 추출한 코큐텐 성분을 체내에서 흡수되기 쉬운 연질 캡슐 형태로 만든 ‘대웅 코큐텐VQ’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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