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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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2회 작성일 20-06-17 13:33본문
명시 소개
가끔 名詩 소개할까합니다
지금 소개드릴 詩는
블레이크의 「순수의 노래」
그리고 파블로 네루다의
「질문의 책」 내용 중 제일 끝 부분
앞부분이 너무 길어서 싹 자르고
나의 공감한숨 부분만 소개하기로 합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詩는 읽는 것도 아니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분석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 된다
맞는지 실험 해봄이 어떨까요?
「순수의 노래」
블레이크
모래 앞에서 세계를 본다
들꽃에서 하늘을 본다
너의 손바닥에 무한을
시간에 영원을 잡는다
밤을 없애려
밤에 태어난 이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는 거짓을 믿게 되리
영혼이 빛의 둘레에서 잠자는 때에
신은 나타나신다
밤을 사는 가난한 영혼에는 빛으로
낮을 사는 영혼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질문의 책」
파블로 네루다
- 전문 생략
“우리가 아는 것은 한줌 먼지만도 못하고
추측하는 것만이 산더미같다
그토록 열심히 배우건만
우리는 단지 질문하다 사라진다“
저도 비슷한 詩를 쓴 적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껏 나름 열심히 공부했건만
도대체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왜 이렇게 모르는 것은 태산이고 아는 것은
점으로 표시하기에도 부끄러운가 하는
참으로 한심스러운 스스로의 ‘무식’
그러다 그런 거지 뭐 하고 웃고 말았답니다
가끔 많이 안다고 뽐내는 분 만나면
뒤돌아서 배꼽잡고 웃는 재미
쏠쏠하긴 합니다
자작 文學作品 무엇이든 좋으니
GELP 가족이시면 주저마시고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GELP 학생부 지도위원장
邵頂 鄭炳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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