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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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0회 작성일 20-07-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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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의 길

 

邵頂 鄭炳允

 

떠올리기만 하여도

가슴은

돌 다듬이 판 되어

방망이질 받습니다

 

두려움 넘겨야

이김을 보는데

새가슴 감당에 힘부친다 엄살입니다

우리들에게 정과 의가 있다 다독였습니다

 

아무래도

따뜻함만의 손모음 안 되고요

뜨거운 손들 모여야 될 것 같습니다

으랏차 한 판

앞다리 걸어 밀어붙여

코로나라 한들 밟고 올라서

가슴두드리며 크게 웃자입니다

 

영광, 기적

아자, 아자

 

우리들 합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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