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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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20-09-14 17:00본문
선택
邵頂 鄭炳允
인생은 선택이라 합니다
선택은 神이 우리에게 부여한 특권이라고도 합니다
집행은 무겁습니다
은총일 기회의 복일 것인지?
몰락의 화일 것인지?
神의 훈수 없습니다
매순간 외줄 위에
머리 어두운 우리만 있습니다.
그래서
잔인합니다.
엄중한 특권 부여의 조건
후회마저 용납되지 않는 수용에 의무와 책임
이유란, 없어 두려움입니다.
나의 오늘 숙제에 머리끈 질끈 묶었습니다
우직스런 직진, 직진 할 것인지
이쯤에서 옷 먼지까지 털어버리고
돌아서버릴 것인지
한숨은 차마 “에잇” 할 수 없는
지난 시간들에 쌓은 곱고 아름답고 그리운 사연들
바지 붙들고 눈물 껌벅거리는 말림 있어서입니다.
어쩌라고
선택
우리의 머리 보태어봅시다
미친 오라이 어떨까요
그대 이리로 오십시오
그러면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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