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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4회 작성일 20-09-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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邵頂 鄭炳允

 

 

나는 나에게

떽 하였습니다

 

코로나 빨간 불 번쩍거리는데

그쯤, 등지고 별만 따오자 보챘습니다

짜증날, 성가신 고집입니다

 

개미 기어나온 변명 있습니다

님들과 신사숙녀이고 싶은데

눈감아도 고사 참담 보이고

끝종 울릴 기약 아득합니다

무조건 돌진 미친 부지런 길이다

고집 세운 이유입니다

 

야속한 안타까운 슬픔 있습니다

힘써보지 않은 손사래

지레 겁먹은 주저 앉음

아닌데 외면 그리고 삐죽이

 

어째도 보임있는지 하십니다

있습니다 해보니 되더이다

아직 양엔 미달이지만

바보행진 착하다 함께한 뜨거운 가슴들

빛나는 수고 결실 제법입니다

햇살구름 밀어내고

행복 아침 준비시킨 힘입니다

 

나는 나에게

떽 하였습니다

 

선한 일이나 지쳤다 쉴까 했습니다

님께서 혹 마음은 아닌데 계산에 붙들리지 않으셨습니까?

우리 손 꽉 잡아요

그리고 크게 웃고 전진

지혜는 바보에게 있습니다

하면 천만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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