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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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2,931회 작성일 14-07-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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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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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邵頂 鄭炳允

 

 

고무줄을 늘리기도 하지만

한계가 있듯

찰라의 인생

이런들 저런들

찰라는 찰라

미망의 애씀은

부질없다.

태어날때의 가벼움으로 가라.

 

가벼우면 자유로울 것

자유로우면 즐거울 것

즐거우면 행복할 것

행복하면 고무줄은 조금쯤 길어질 것

 

아~ 안다고 한들

미망의 끈은 질기고

묶음이 야무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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