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른정 어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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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3,735회 작성일 14-0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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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른정 어미 마음

                                         邵頂 鄭炳允


안음에 가난한 가슴

분수를 넘어 너무 큰 것인가?

사소한 눈흘김에서 뻑하면 무명지 세우는 이까지

안아야 한다 안달이다.

 

이쁘고 예쁜 속깊은 이들이야

줄금 없다면

아예 안고 뒹굴고 싶으나

손사례 보이는 듯하여 웃고만 본다.

 

- 어째도 사람이기에 -

 

언제나

시끄러울땐

건강의 역동이어 좋다 하고

색색은 다양함이어 좋다 한다.

꽃으로만 보고

구태여 명명하지 않고

내 목소리만 없는 것으로 한다.

 

어쩐가?

즐거움으로 밥들은 먹었는지?

건강하고

잘들 되어야 할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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