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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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邵頂 鄭炳允

 

 

2014년 새해 

떡국을 먹고 다짐둡니다.  

- 놓아버렸던 꿈  

  다시 찾아오자고 - 

 

푸르름의 시절은 

그리움으로 안고 

떡국셈 밝으니 

남은시간 가련해서입니다. 

 

주위도 둘러봅니다. 

어수선하고 

매듭짓지 못한 일 제법입니다. 

내일로 

내일로 미룬 탓입니다. 

 

- 내 시간은
  오늘 뿐인 듯 살자는
  다짐 보태야겠습니다. - 

 

모순적이네요. 

삶의 모순도 이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약간의 정리 이룬 듯 싶어 

웃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