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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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7,011회 작성일 11-02-24 11:47본문
우리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邵頂 鄭 炳 允
하늘이 정신을 놓고
땅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때(時)가 헝클어진 이유입니다
환경을 아프게 한 결과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만물의 모양이 다르고
색깔이 다르고
노래가 다르니
남남이란 계산으로
고삐 풀린 탐욕의 착취를
못 본 척한 못남이지요.
섭리(攝理)를 이해 못한 착각이었지요.
온 곳도 갈 곳도 한길
태생이 한 별인 것을…….
늦었다 어렵다. 누울 때 아닙니다.
유한을 무한이라 고집한 낭비를 나무라고
파먹은 구멍 메우고
쌓인 오물 태우고
마음이 결과이니 부지런떱시다.
사랑이 있는 곳
그리움 있는 곳
부족함 채우는 곳
가꾸고 지키는 수고로 조화의 질서 있으면
아름답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어째도 우리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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