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나름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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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8,243회 작성일 11-03-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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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나름의 벽

 

 

                  邵頂   鄭 炳 允

 

부르지 않을 어제엔

그리움 있다.

 

불러 세울 듯한 어제엔

불안함 있다.

 

기억 못하는데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어제엔

진시황이 있다

 

오늘과 내일을 줄 세운 어제엔

허 허()의 체념이 있다

성현도 넘지 못한 벽의 진실이 있다

 

초월의 멋

불가능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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