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아래에서의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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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6회 작성일 22-02-14 12:40본문
감나무 아래에서의 상념
邵頂 鄭 炳 允
발갛게 익은 감
탐스런 꽃입니다
감탄 당연하지요
어떤 이
주름골 만지며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 합니다
익어감은 늙어감의 증명인 것을요
웃고 말자 했지만 가슴 시립니다
그렇게라도 위로 받고 싶은 아픔
서글픈 몸부림입니다
우린 하늘이 보여주는 것들마저
알 듯 말 듯 아리송하여 분분
재 넘어는 더욱 캄캄하지요
그래서 그곳
무서워합니다
가치에 대가
만물 경영 이치
축낸 時間 많은데
왜 질문만 산더미인지?
발갛게 잘 익은 감
탐스러운 꽃
감나무 주인 찾아 꿀맛 나눕니다
모를 것 덮고 호호 하하 입니다
행복 수단인 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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