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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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3회 작성일 21-08-03 14:48본문
깨달음의 福
邵頂 鄭 炳 允
못나서
품음 힘겨워
“나 좀” 했습니다
자칫 하늘 두쪽날뻔 했습니다
시린 등 외롭게 바라보며
인정 끝자락 붙들고 흔드는 하소
봄날 다짐들만 서러웠습니다
무늬 다른 갈대의 부빔
바람에 취한 소리뿐인 것을
홀로만 의미로 새긴 김칫국 낭패
“다시”를 배워야했습니다
말은 안에 있으면 가벼우나
밖에 나가면 무겁다 하지요
받는 이 천근만근이었던 듯합니다
야속타, 섭섭타, 지우고
누워버린 용기 일으킵니다
조건 접고 숨지 말고
혼자 짊어져야한다
타일렀습니다
품으면 책임 있습니다
구경꾼, 구경만
가끔 박수만
면제이니 웃음 자연스럽겠지요
터득의 성장
제몫 할 용기 북돋음
탓은 내 탓이요
겸손 감사 익혀갑니다
복지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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