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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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2-01-04 12:16본문
반전의 꿈
邵頂 鄭 炳 允
찌푸린 2021년
서울에서 밀려났다
미련의 편의 빙자 의견대로
슬쩍이라도 보려 않던
어째도 그나마 서울 보일 듯한 마을로
아니 배려의 인연 따랐다 한다
밀렸다 ㅆㅣㅂ으면 상처는 덧나고
떨고 서 있는 처량함
가엾어 감당할 수 없다
서울 한복판에서
고릴라 가슴 두드리듯 하리란
즐거운 꿈 언제나였다
그래서 애썼는데
얄밉게 서산 넘는 청춘의 부지런에
초청 없는 자상한 오지랖 간섭에
얼결에 속절없이 등 떠밀린 것이다
고목에 꽃이 피면
울림에 박수 진실했다
숭고하다 숙인 고개 속마음들
기적이라 했다
때의 매김 손 젓고
한 올 숨 다할 때까지
하던 일 한다면 사심 없는 한결같음에 보상이다
마음이 결과임에 찡긋
“해본다”
그러나 차분히 옹골지게
빛나는 별이리....
고목의 그냥 인내로
전화위복
내 조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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