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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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2-01-04 12:17본문
별에 대하여
邵頂 鄭 炳 允
반짝이는 별들
부럽습니다
어떤 일에도 미치지 못하였고
나를 내어주는 양보도 없었으면서
기대, 어처구니없지요
어린 시절 여름 밤
매캐한 모깃불연기 하늘 오르며 꼬리 무는 평상에 누워
엄마와 별 하나, 나하나 헤아림, 그리고 별 이야기
영원한 행복의 기억입니다
그때부터 빛나는 별 되리라 꿈 키웠습니다
지금껏 아직이어 한숨 깊고, 할미꽃 목입니다
오늘도 소갈머리 없는 하늘 우러름
힘쓸만한 시간 세월이 잡아간 지 오래
못난 허무 물감 양 볼에 진한 줄만 긋습니다
“어머니” 나 지금껏 무엇 했을까요
언뜻 별에
웃음 짓는 인자한 어머님 겹칩니다
“아들은 엄마의 전부인 큰 별
가장은 가족 모두의 중심, 큰 별
그러면 됐지 하시는 듯입니다
딴은 그럴 듯 멋쩍게 웃습니다
어쩜 인생
위함 평생이지요
크기, 넓이는 다르겠지요
새삼스레 배려와 축복의 창조섭리에 감사드립니다
혹여, 마음 잘못들
없었으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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