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에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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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5회 작성일 22-01-04 12:19본문
세례에 변태
邵頂 鄭 炳 允
세월 숨찬데
갈길 보이지 않습니다
나잇값 부끄럽게 울먹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끝 날 언제일까요
아랫길 언제 어느 곳에서나 지우기 쉬워
다 지웠고 또 지울 것입니다
미움이 한으로 쌓인
팔 길이 짧아 어쩌지 못하는
앞길 막는 검은 그림자 숨은 얼굴도 있습니다
분이 삭지 않아 서러움 깊습니다
이러면 안 된다 싶습니다
시름은 살리는
안일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 합니다
고생에 박수
그리고 세례에 변태
밝은 곳으로 뚜벅뚜벅
힘겹기는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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