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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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8회 작성일 21-02-17 17:41본문
여망
邵頂 鄭 炳 允
저는 그녀의 눈과 이마만 보았습니다
그녀의 눈은 호수입니다
저는 한 마리의 잉어로 잔물결대로 헤엄칩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에 기대어봅니다
믿음이 있어 편안하였습니다
저는 때때로
그녀의 침묵 또 나머지 것들에
원망을 보냅니다
벗은 저를
벗어 보인 그녀를
한 발 더 일치를…….
저의 눈은 허기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호수는
어쩜 한결같습니다
그래 벽입니다
한 겹, 두 겹, 세 겹의
쉬운 말 하는 개구리는
제가 머저리라 합니다
그래요
저는 머저립니다
행복을 알게 된
초라하게 하는 것들은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안다는 것
본다는 것
소중함이 있어 두려움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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