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지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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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5회 작성일 21-05-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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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나 아침

 

                        邵頂  鄭 炳 允

 

센머리 어색하지 않고

검은 머리이면 뿜뿜일즈음

목소리 낱실 기어들고 어눌함,

마디마디 징벌

가슴 덜컥

 

갈 날 가까워 회수 조정일까?

꼰대 근성 발동

무리 있을까 염려 조처일까?

할 일 태산인데

의논 없는 막보기 약속했습니다

 

두렵고 외로운 밤은 깊고

토끼 눈이기까지

찾아본 수단은 외출

지워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절이었습니다

 

태양 변함없이

웃음으로 새날 열고 있었습니다

지레 해골인 내 얼굴

안쓰러운지 따뜻이 어루만져주고

안아도 주었습니다

문득 찬물에 마음 헹궈보자

느낌 있었습니다

 

요즈음

집나간 담당들 찾아 모시느라 바쁩니다

일상에 합창 포함입니다

또 또 기획입니다

마음 지휘 몸수고 통함으로 즐겁습니다

대가바로바로, 정직입니다

무정의 채찍에 정신 번쩍

터득으로 행복 챙겼습니다

 

온전, 욕심이겠지요

최소, 사용료 당연이지요

어째도 동행이시면

웃음 선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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