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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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9회 작성일 21-03-08 18:05본문
속수무책
邵頂 鄭 炳 允
찌푸리다
그로 웃었다
가난한 이 돕자더니
쪽박마저 깨버리고
“탓”은 어제 지나간 자라 한다
기막힌 창작이다
찌푸리다
그로 끄덕였다
옳고 그름에 거품 물더니
지적질에 검붉은 천왕상
바로 밟자다
힘이 정의다
찌푸리다
그로 가렸다
밀어준 힘
쓰리고 아린 한으로 강물 되었다
해 다시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손가락 모두 물어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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