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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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3,942회 작성일 12-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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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옥 
             
                                                邵頂 鄭炳允

"OK"에 속태움은
기다림이
고문의 지옥이다

놓으면
버리면 그만인것이라 한다.
처지가 쉽다면
아예
놓을일도
버릴일도 없을것을...

땅밑으로 끌려들어간다
저승사자의 장난이다.
그래서 가슴을 쓸고
휘이 - 휘- 이
기-인 한숨 버릇 들인다.

"OK"도
"NO"도
머리혈관 터트릴것 같다.
쓰러짐은 무서워
웃기도 소리지르기도
지랄발광한다.
재앙을 쫒는 푸닥거리는
어째도 좋다.

그저 가벼운 거들먹거림으로
"산지옥"을 예사로 지은
"갑"들이여
죄없다 할 수 있나?

이겨야 한다
하늘이 허락한 능력으로
그리고
그들은
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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