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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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21-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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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

 

                         邵頂   鄭 炳 允

 

까치 우짖어도

표정 감각 없습니다

까치 얼핏 날아들어도 좋아 펄쩍

악동 잦은 장난질 길었습니다

 

버거운 가주

이마에 새긴 과제

불러온 시름으로 고문

멈춤 몰라 밤샌 달램

토끼눈 소원만 남았습니다

 

어쩌다 일상이 비속 타령

쌓음에 다구지지 못하였던 어제

이리 쓰리고 아린 오늘의 비애

 

문득 내일 아침 해는 변함없지

어쩜 계시라 느꼈습니다

어쩌다가 아닌

의지의 무릎 세운 해보자합니다

 

까치야 이번은 하자

하나님 간구가 멋쩍지만

6:25~34

저도 해당되게 허락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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