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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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21-05-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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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찬가

 

              邵頂   鄭 炳 允

 

개나리 흐드러진 합창에

소식 전함에 얼른 얼른

잎 얼결에 지각입니다

반가워 시름 접고

함께 석류 흉내 냅니다

 

찬 겨울 코로나까지

얼고 지치게 흔들었습니다

개나리 향기

희망의 위안으로 안겨와 속삭입니다

흔들림 이기고 꽃 피웠고

또 흔들겠지만 이겨

열매 맺을 것이라고

 

어쩜 개나리

지친 영혼들에게

봄의 전령으로 와

삶의 시련 흔들림

온전한 완성을 위한 조화(造化) 배려임을 알려

이김 있게 하려함인 듯합니다

 

조화(造化) 일조가 지혜일 듯

아예 옆자리에서

싱글벙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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