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망

 

                       邵頂   鄭 炳 允

 

나는 작은 약국의 약사이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있는

만능의 마음

그러나 안쓰러운 여림 보아서입니다

 

큰 아픔

그냥 두어도 알아서입니다

작은 아픔

그냥 두다 키우고 키워 먹힘 보았습니다

“이까짓 것”에 사랑의 부지런 떨 것입니다

때로 수고 밟히어 “너무하네” 싶어도

웃음으로 바늘구멍 일찍 메꾸겠습니다

 

영혼과 연결인 여린 마음

무지개 꿈 “지킴이” 좋습니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세상

그렇게 이면 많이 행복할 것입니다

 

나는 꼭 작은 약국의 약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