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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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3,848회 작성일 13-10-21 17:51본문
권 면
邵頂 鄭炳允
찌뿌리지 말게자네는 서시가 아닐세
개구리 "입" 본받지 말게
밟힐 일만 남네
집 밥상 반찬 적다고
이곳 저곳 기웃대지 말게
걸뱅이 바가지만 커지네.
자(尺)를 들지 말게
이렇다, 저렇다 문 닫지 말게
생물엔 맟움이 없네
길면 조롱(鳥籠)안 외짝 "새" 되네
넘치는 이 질투 말고
부족한 이 멀리 말게
넘치는 이 친구이면 자랑이요
부족한 이 같이하면 깨닮음 주는 스승이요
포용의 성장 이끔 있는것....
허허 하하 웃고
반갑다 잘한다 박수 보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면
다양함이 복이요 행복 아니겠나.
어깨동무는 절로이네
자, 자네의 마음에 물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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