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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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2-01-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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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치

 

             邵頂    鄭 炳 允

 

완성에 기쁨만일까요?

익다, 깊다,

끝에 섰다는 것인데요

전환의 시작이기도 하고요

 

아쉬움 서글픔

설레임, 두려움 동반입니다

기쁘기만 하다면

취함에 추는 속은 자의 춤입니다

 

참 좋았던

겨룸, 꽃피움, 결실 키우고 익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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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느리다 안달이던

그리움 잔뜩인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움에 눈물 짖는 이에게

물어보세요

만금에 대한 설명 친절 있을 것입니다

 

혹 이

미완에, 허술함에 안타깝다, 애탄다 마십시오

적절한 누림 지혜이지요

허비는 못난 짓이고요

 

어쨌든 인생 참 어렵지요

창조의 진행이 어쩔 때는 배려 같고

어쩔 때는 음흉한 음모 같기도 합니다

 

모름이 약일 수 있고요

그렇다면 곱게만 생각하지요

행복이라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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