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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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3,517회 작성일 14-0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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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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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邵頂 鄭炳允

 

 

당신의 손을 잡고

언 손 녹여가며

걷고 싶습니다.

 

이룸이 있으면

세상, 겨울이래도

함께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두 사람 손 함께 내민다 하여도

닿을 수 없는 간격입니다.

한이지요. 한입니다.

 

아니 길이 있습니다.

서로 엎드리면

손들을 만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이야, 당기면 되지요.

 

꿈으로만 남지 말고

현실화한다면,

아~참

행복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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