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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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2회 작성일 22-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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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邵頂  鄭 炳 允

 

토란잎
작은 아침이슬 모아
못이긴 척 스르르 흘려보냅니다

 

햇살에 방울방울
어쩜 저리 곱고 맑게 반짝일까요
세속의 부끄러운 입
열린 채 벙어리로 닫음 잊습니다

 

수줍은 희구
내 마음 토란잎 아침이슬로
메마른 가슴가슴을 적셔드릴 수 있었으면 입니다
길 일러주심 있으면
신을 만난 영광이겠고요

 

과욕에 “피식” 웃습니다
눈에 담음만도 오감한 호사인데요
꿈으로 두자 다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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