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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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2-10-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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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는 건

 

               邵頂  鄭 炳 允

 

해질녘

아렸던 기억마저

미소로 안습니다

 

지긋지긋한 사연까지도

꽃피고 지고 한참이면

곱고 예쁘게 채색되어서입니다

 

삶은

어째도 맞춤 축복

아름다움인 것입니다

 

살아낸 세월

용기의 이김이지요

대견한 자신의 걸작이지요

 

인생

찌푸림 줄인

비운 느긋함으로

행복 누림 좋을 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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