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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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윤 댓글 0건 조회 4,818회 작성일 10-10-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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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 일기

                                     邵頂 鄭炳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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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싶지 않은
진정 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을
큰 힘이
움켜쥔 손가락 억지로 일으키며
빼앗으려 했습니다. 

울었지요.
무리하게 힘씀으로 갈라진 틈틈으로
사연이 소금으로 뿌려져
쓰림에 몸부림 쳤습니다.

옆자리 관망자 현자인 양
놓아버리라고
놓아야 자유롭다고
그토록 욕심을 놓치 않으면 괴로움만 더해진다고
입술만 나불댐은
정말 야속했습니다. 

생명들에게 욕심은
삶의 의미이지요.
과하지 않다면
하늘의 만물을 경영하는 축복의 수단에 맞춤이지요.
놓음의 강조는
질적 개선으로 이어져가는 발전을 나무람이요
숨 쉼을 끝내라는 사약이지요.

놓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손 모으고
선한 귀들에 방울 흔들고
선한 눈으로 보아달라 했습니다.

지켰습니다.
큰 힘 물러섰습니다.
하늘에 선한 이웃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소중함으로 지킬 수 있도록
힘을 키우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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